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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에서 바람은 가장 변덕스럽고도 강력한 적수입니다. 

바람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공의 비거리와 방향이 극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골퍼들은 바람을 정확하게 읽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며, 바람을 정복하는 것은 스코어를 낮추는 지름길이자, 골프 실력 향상의 핵심입니다.

(출처:pickpik.com)

1. 맞바람: 비거리와의 사투

맞바람은 공의 비행을 방해하여 비거리를 급격히 줄입니다. 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활용해 보세요.

1)클럽 선택: 평소보다 한 클럽 길거나 강한 클럽을 선택하여 비거리를 확보합니다.

2)낮은 탄도: 뒷발에 체중을 실어 다운스윙 시 클럽헤드를 낮게 쓸어주면 낮은 탄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낮은 탄도는 바람의 저항을 줄여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3)드로우 구질: 클럽 페이스를 약간 닫아주면 드로우 구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드로우 구질은 공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짐으로써 맞바람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뒷바람: 거리에 대한 욕심은 금물!

뒷바람은 공을 밀어주어 비거리를 늘리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한 비거리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1)클럽 선택: 평소보다 한 클럽 짧은 클럽을 선택하거나 클럽을 짧게 잡고 스윙하여 과도한 비거리를 방지합니다.

2)높은 탄도: 앞발에 체중을 실어 다운스윙 시 클럽헤드를 위로 올려주면 높은 탄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높은 탄도는 바람의 도움을 받아 멀리 보내는 데 유리합니다.

3)페이드 구질: 클럽 페이스를 약간 열어주면 페이드 구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페이드 구질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구질로, 뒷바람에서 특히 유리합니다.

3. 옆바람: 방향성 확보가 관건

옆바람은 공의 방향을 휘게 만들기 때문에, 정확한 방향 조절이 중요합니다.

1)목표 설정: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반대쪽을 목표로 겨냥합니다. 예를 들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바람이 불면 오른쪽 목표를 설정합니다.

2)클럽 선택: 바람의 세기에 따라 클럽을 선택하고, 페이드나 드로우 샷을 활용하여 공의 방향을 조절합니다.

3)스탠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반대쪽 발에 체중을 더 실어 스탠스를 조정합니다.

(출처:yourgolftravel.com)

4. 변화무쌍한 바람에 대처하는 자세

바람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샷을 하기 전에 항상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1)지속적인 관찰: 코스에서의 바람은 지역적이므로, 특정 홀에서는 바람의 변화가 클 수 있습니다.

2)유연한 대처: 바람의 변화에 따라 즉각적으로 샷 전략을 수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3)코스 공략: 코스 레이아웃을 고려하여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공략합니다.

바람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개인의 스윙 스타일과 실력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지지만, 바람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연습과 경험을 통한것 밖에는 없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