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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ping) G430 LST 드라이버의 체인지골프 회원님들의 리뷰&평가 총점은 현재 4.5 입니다. 

핑 브랜드 네이밍은 핑 카스텐 솔레임이 지었습니다. 카네기 멜론 대학 졸업하고 GE에서 엔지니어로 있었던 그는 골프광으로 클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퇴사 후, 그는 새로운 디자인의 골프 클럽을 개발했는데 이 클럽은 "핑 엔지니어링 클럽"이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곧 간결하게 핑으로 정리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퍼터를 개발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청명한 타구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핑"이라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카스텐 솔레임이 직접 밝힌 이야기이므로, 사실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니면 역사의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표현했는지는 모르지만 간결하고 감각적인 네이밍은 핑이 추구하는 특징을 잘 표현한다는 점에서,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결정은 핑의 특징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데에 성공하여, 역사적으로나 마케팅적으로 효과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3년형 핑 드라이버는 G430 시리즈로 초중급자 레벨인 MAX와 드로우구질의 SFT/중상급자 레벨인 LST /파워가 약한 골퍼 타깃의 HL이 라인업으로 시장에 출시되어 있어서 선택폭이 넓습니다. 기본 스탁 샤프트는 핑 특유의 ALTA J 샤프트이며, 핑 투어 CHROME와 미쯔비시 카일리 샤프트등은 다채로운 스펙의 커스텀 주문 형식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최근 미국 빅 브랜드들이 샤프트를 애프터마켓 아이템으로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확대하는 트렌드를 보이고 있는데, 핑골프도 이러한 트렌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출처: 핑골프 홈페이지)

특히, G430 LST 모델은 중상급자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핑만의 느낌이 돋보입니다. 예전 전형적인 미국식 하드 한 샤프트 스펙에서 최근에는 일본 브랜드 스펙보다도 스탁 샤프트가 더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로우 스핀 페이드 구질 설계를 하였다고 하는데 기술적인 자세한 사항은 핑골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작인 G425 모델이 타구음과 타구감이 좋지 않았지만 G430은 그것과 비교하여 많이 개선되었다고들 합니다. 외형상 440cc의 콤팩트한 헤드가 너무 작아서 부담스럽다는 골퍼도 있지만 셋업을 해보면 실질적으로 크게 작다는 느낌을 잘 모르겠다는 골퍼들도 있어서 그 부분은 개인 성향이 아닐까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기술 적용은 G425 모델보다 많은 개선을 거쳐 출시되었으며, 골퍼에게 더 높은 만족을 줄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매를 계획 중인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리뷰 내용과 항목별 자세한 평점 데이터는 클럽 리뷰&평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