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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YONEX) 뉴 이존 GT 드라이버의 체인지골프 회원님들의 리뷰&평가 총점은 현재 4.3입니다.  

요넥스 하면 당연히 배드민턴 라켓이 떠오릅니다. 워낙 그쪽으로 지명도가 강해서 골프 파트에서는 마이너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의 브랜드가 있는데 윌슨과 헤드입니다. 헤드는 한동안 일본에서 품질 좋은 클럽들을 제작했지만 시장성이 약했는데 라켓 스포츠 쪽이 워낙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 것은 아니었을까 합니다. 

윌슨은 국내 시장에서는 큰 포지션은 없지만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가성비 좋은 클럽으로 판매량이 꾸준한 브랜드입니다.사실 윌슨은 골프 클럽을 제작한지 110년 정도 되었으며, 웨지와 풀세트 개념을 골프 시장에 최초로 도입한 선도적인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아놀드 파머. 패트릭 해링턴등을 비롯한 많은 역사적인 프로들이 우승할 때 사용한 클럽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요넥스는 국내 대표인 김효주프로가 사용하는 클럽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2014년부터 요넥스 클럽을 사용 중이고, 오랜동안 같이 하고 있는데요.요즘은 박세리 프로도 홍보대사로 활동해서 그런지 여성 클럽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풀세트, 드라이버등 여성 클럽 사용 비율이 강세지만 남성 사용자 분들의 만족도도 낮지 않습니다. 

22년형으로 출시된 뉴 이존 GT 드라이버는 전작에 비해서 강한 이미지가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자체 개발한 카본 나도 샤프트는 탄성이 좋고 전형적인 일본 클럽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평이 있습니다 CNC 세로 밀링 페이스 신기술로 볼의 방향을 잡아 압도적인 비거리가 실현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기술적인 사항은 요넥스골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요넥스골프 홈페이지)

사실 요넥스의 카본 소재 관련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1980년부터 카본 소재를 사용한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생산하여 초 경량 클럽으로 출시했지만 타구감을 중요시하는 일반 국내 골퍼들에게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후 고가의 제품 타깃으로 시장으로 확대하였고 시니어 골퍼들에게는 혼마와 더불어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요넥스는 독특하게 오랜 카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브랜드 전용 샤프트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샤프트 품질에 대한 부분은 좋은 평을 가지고 있습니다.해외에서는 시장 확대를 위해 애프터마켓 샤프트를 피팅하여 특별 주문 형식으로 판매를 하지만 아직 국내 시장에서는 크게 활성화되어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랜 전통을 가진 스포츠 기업인 만큼 제품 하나하나 그 정신이 깃들여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앞으로 요넥스골프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리뷰 내용과 항목별 자세한 평점 데이터는 클럽 리뷰&평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