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스티(NEXTEE)

테일러메이드는 1979년 드라이버 발명가인 해리 테일러와 골프용품 상인 개리 아담스가 의기투합해 만든 브랜드입니다. 브랜드이름은 쉽게 예상할 수 있듯 제품 디자인을 맡은 해리 테일러의 이름을 땄습니다. 따라서, 테일러메이드 브랜드 이름은 "테일러가 만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2 드라이버의 체인지골프 회원님들의 리뷰&평가 총점은 현재 4.3입니다. 

골프 클럽의 카본 소재는 가볍고 변형이 용이하여 관용성 좋은 클럽 디자인을 구성하는데 유리합니다만 타구감과 타구음이 티타늄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이유로 큰 유행을 선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10년 이상 복합소재로 카본을 적용하여 캘러웨이에서는 꾸준히 출시를 하였는데요 테일러메이드 SIM 시리즈에서 스텔스 시리즈로 이어지며 복합 카본 소재에 대한 발전이 한걸음 더 진행된 듯합니다. 

전작 스텔스 1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여서 많은 호평을 받았지만 SIM시리즈 블루톤에서 레드톤으로 과감한 변신을 하여 우스개 소리로 인덕션 드라이버라는 애칭(?)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테일러메이드 홈피)

23년형 스텔스 2 드라이버는 초중급자 레벨인 스텔스와 드로우구질의 HD/중상급자 레벨인 플러스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라운 부분이 유광 처리되어 전편에 비해서 셋업시 시야적으로 역동적인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본 소재의 가장 큰 단점인 타구음도 많이 개선되어 티타늄 같은 타구음은 아니지만 나름 경쾌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샤프트는 미쯔비시 텐세이 레드를 기본 스탁으로 적용하고 애프터마켓 샤프트로는 투어에이디, 스피더, 디아마나 등등 다중 브랜드를 특별 주문 형식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전작 대비 75% 이상 거의 2배에 가까운 카본 함유량을 자랑합니다. 이는 헤드의 무게를 줄이고, 관성 모멘트를 증가시켜, 비거리와 방향성을 향상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기술적인 사항은 테일러메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아직 페이스에 임팩트때 생긴 공자국을 처리 못해서 사용자들의 불만도 있지만 알코올 성분이 있는 물티슈나 헝겊으로 약하게 닦으면 하면 잘 지워진다는 어느 카페의 사용자들 의견을 전해 드립니다.

리뷰 내용과 항목별 자세한 평점 데이터는 클럽 리뷰&평가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