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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형 미즈노 JPX 923 포지드 아이언의 체인지골프 회원님들의 리뷰&평가 총점은 4.4점입니다. 

미즈노 JPX 시리즈의 본격적 론칭은 2005년 JPX E300모델로 시작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지난번에 설명드렸듯이 MX 모델보다는 프리미엄급으로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론칭되고 있습니다. 요즘은 MX 시리즈와는 각자 특징을 살리기보다 그 경계선이 모해져서 그해 연도마다 번갈이 가면서 출시되는 당해연도 메인 모델급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올해 24형은 MX와 JPX 모델이 동시 출시되었는데 JPX가 메인은 아닙니다.

(미즈노 골프 홈피)

23년형 JPX 시리즈는 초중급자 레벨인 주조 모델 핫메탈, 비슷한 수준이지만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포지드와 중상급자 레벨인 투어 모델이 라인업입니다. 

대표는 포지드 모델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요즘 트렌드인 화려함 없이 단순한 디자인으로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더 하였습니다.미즈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은 S25C, 즉 탄소 함유량이 0.25%인 탄소강(속칭 연철로 미국 표기법으로는 1025E로 표기)페이스가 적용 되었습니다.

이전 모델 JPX921 FORGED 보다 페이스 두께가 약 15% 얇아져 JPX 단조 아이언 역사상 가장 얇은 페이스를 완성하였다고 홍보하는데 기술적인 사항은 미즈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미즈노 클럽은 한 클럽 정도 로프트가 낮아서 비거리가 더 나오는(?) 경험을 가진 골퍼들도 많은데요 지금은 워낙 타 브랜들도 로프트를 낮추어 출시되기 때문에 그만한 비거리 메리트는 약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로프트가 더 낮게 해서 한 클럽 더 비거리가 날 수 있도록 했던 기억나는 빅브랜드로는 혼마가 있었습니다 7번 아이언이 6번 로프트를 적용하였으니 당연한 결과였지만 다루기가 조금 더 어려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은 모든 브랜들이 로프트가 낮아진 만큼 다루기가 쉽도록 디자인되어서 그런 문제는 많이 개선되어 보입니다. 아이언 거리를 내는 것이 요즘 높은 기술력으로 평가되는 만큼 앞으로 얼마나 아이언 거리가 늘어날지 궁금합니다.

리뷰 내용과 항목별 자세한 평점 데이터는 클럽 리뷰&평가에서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