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스티(NEXTEE)

PXG(PARSONS XTREME GOLF)는 2년의 준비 끝에 2015년 첫 클럽이 시장에 나왔으며 최근 론칭한 브랜드로는 많은 경쟁을 이기고 가장 큰 성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21년형 PXG 2011 드라이버는 기존 높은 가격의 이미지를 벗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2011 모델은 높은 가격의 피팅 전문용 GEN 시리즈와 달리 스톡 샤프트 어셈블리스펙에 좋은 가성비로 관심을 모았었습니다

언뜻 보면 핑 G425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평이 많은데 그 이유 중에는 핑 골프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가 PXG로 많이 스카웃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PXG는 독특하게 장비명을 다르게 호칭하고 있는데요 숫자로 표시하며 미국 해병대 보직병을 뜻한다고 합니다

0811은 드라이버로 야전포병이며, 0341은 페어웨이 우드로 박격포병, 0371은 하이브리드로 전초 저격수, 0311은 아이언&웨지로 소총수를 뜻한다고 합니다

PXG 2011 드라이버 헤드는 크라운 부분에는 무광을, 솔 부분에는 무, 유광을 적절하게 대칭 하여 460cc 지만 헤드가 조금 작아 보여 날렵한 시야를 느낀다는 평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크게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쯔비시 디아마나 샤프트가 스톡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타이거 우즈가 사용했을 만큼 미국 시장에서는 어느 정도

널리 사용하는 샤프트모델 시리즈 이기도 합니다

고가 피팅용 GEN 시리즈와는 달리 작은 웨이트가 없는데요 최대의 관용성과 높은 탄도, MOI를 위해서 클럽 헤드 뒤쪽을 향하도록 단 하나의 무게 포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기술적인 사항은 PXG 골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총 평점 79점

방향성 및 디자인 부분에서 80점대 평점을 보이고 있으며, 비거리를 비롯한 다른항목에서는 보통 수준의 평점으로 평가가 진행 중입니다

PXG는 국내 골퍼에게 기대치를 많이 가지고 있는 관심 브랜드 입니다

고가의 피팅 전문 브랜드지만 기성품 시장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한 만큼 기대 심리 때문에 평가가 조금 더 냉정 할수 있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래도 지금의 PXG의 성공된 시장 전략 밑바탕에는 거대한 자본과 오너의 공격적인 경영이 있습니다 기업 홍보 차원에서 오너들의 어록 히스토리쯤은

하나둘 있을 텐데요 PXG는 미국에서 성공한 억만장자 밥 파슨스(BOB PARSONS)가 창업할 때 "비용 한도 없는 디자인" 개념으로 성능과 디자인을

위해서는 한도를 두지 않겠다는 경영 목표로 추진 했다고 합니다 

색다른 다량 웨이트의 외형 디자인으로 시장에 크게 어필 하였던 것은 일단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웨어 등 굿즈 시장에서도 국내 론칭 5년 만에 1천억원대 매출을 올린 것을 보면 그 또한 성공적인 스텝을 밟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추천지수는 추천하겠다는 사용 경험자는 30% 정도, 생각을 해보겠다는 보통의 평가가 60% 이상인 것을 보면 PXG 치곤 만족도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아마도 만족도가 높은 고가의 피팅용 GEN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제품들의 평가가 진행이 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직수입 병행품 유통 시장이 크고 공식 수입원과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것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등의 메이저 브랜드 주도의

경쟁에서 당당하게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PXG의 파워가 기대를 가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