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짤모잡
짤모잡
|
짤모잡
이슈 메이커 사각형 헤드 드라이버 BoardLang.text_date 2024.02.06 작성자 체인지골프 |
|
  (출처:clubsncovers.com) 2008년, 나이키골프는 사각형 드라이버를 출시하며 골프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2012년에는 최경주 프로가 나이키 사각드라이버를 사용하며 미국 PGA 투어 크라이슬러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사각형 드라이버는 그 인기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사각형 드라이버는 확연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선, 사각형 드라이버의 구조적 특성상 타구음이 소음에 가깝게 크고 타구감이 좋지 않아, 타인에게 불편을 주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골프장과 연습장에서는 사각형 드라이버의 사용을 금지하기도 하였으며, "도시락"이라는 비아냥 거리는듯한 애칭(?)도 있었습니다. 또한, 사각형 드라이버는 공기 저항이 커져 비거리가 약해지고 방향성이 불안정해진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당시 테일러메이드 기술 고문은 "공을 맞추기는 쉽지만, 비거리가 약해지고 공의 방향상이 불안정 해지는 경향이 있다" 며 구조 특성을 설명 한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각 드라이버의 타구면을 둥근 모양과 사각형 모양의 조합으로 설계해 출시 하기도 하였습니다. 얼마후,단점이 계속 부각되면서 사각드라이버는 점차 인기를 잃게 되었고, 허무하게도 현재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