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넥스티(NEXTEE)

안녕하세요 회원님

Pro-Shin입니다.

40대 남성 골퍼로서 현재 핑 G425 아이언을 사용하고 계시며,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평균 비거리 모두 양호한 편입니다. 그러나 아이언 샷에서 지나치게 높은 탄도를 형성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핑 G425 아이언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샷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아이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초중급자에게 적합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성이 높은 탄도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아이언 샷에서 탄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우,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스윙 메커니즘, 클럽의 로프트, 샤프트의 특성, 그리고 타격 시의 임팩트 각도가 있습니다.

탄도가 너무 높으면 거리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바람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어 플레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탄도에 대한 부분은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많이 발생 하는 원인을 보면,

1.핑 G425 아이언은 상대적으로 높은 탄도를 가지고 있어, 자연스럽게 탄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업라이트 스윙은 자연스럽게 볼을 위로 띄우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다운스윙 시 클럽헤드가 너무 급하게 내려오면 볼을 때리는 순간에 로프트각이 커져 탄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스윙을 조금 더 플랫하게 조정하여 클럽이 임팩트 시에 적절한 각도로 들어오도록 연습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팔로우 스루에서 클럽의 높이를 낮추면 탄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샤프트 강도를 강하게 올려 탄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보기도 하지만 득보다 실이 많아서 그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강한 스타일의 스윙을 하시는 경우에는 강도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 경우의 장단점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같이 병행할점중 관심과 여유가 있으시다면 클럽을 교체 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급의 핸디캡인 만큼 그 수준에 맞는 클럽을 사용할때 적정한 탄도 구성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몇가지 신 모델을 중심으로 권해 드리면, 핑i200 시리즈 / 미즈노 925 포지드, 프로243 /캘러웨이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테일러메이드 P770 / 타이틀리스트 T200 시리즈 / 코브라 킹투어 / PXG 젠 0311P 시리즈등등은 회원님께서 적정한 탄도를 유지 하면서도 핸디캡에 적합한 아이언군 입니다.

여기서 시리즈라함은 해마다(격년) 같은 모델명으로 출시 되는것으로 실질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경우도 많으니 구입시 잘 검토 하시면 좋습니다.

중공 구조 헤드의 경우, 구조적으로 탄도가 높아질 수 있지만 적절한 로프트 구성을 통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클럽 교체 전에는 일정 기간 스윙 플레인을 점검해 보시고, 여전히 문제가 지속된다면 교체를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통해 유튜브에서 다양한 상황별 레슨을 시청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샤프트는 현재처럼 경량 95그램 정도의 R 강도가 적합해 보입니다. 그러나 강한 타격 스타일을 가지고 계시다면 S 강도의 샤프트도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프를 즐기시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