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번 말씀 드린대로 골프는 많은 학설중에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먼저 시작 되었던것으로 알려져 있는 설이 유력합니다 그후 주변 국가에서도 왕실 스포츠로 워낙 인기가 좋아 일반 귀족들도 따라쟁이가 되었는데요 지금과는 내용이 다를수 있지만 골프금지령 까지 내릴 정도 였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서민 놀이 출발에서 왕실 스포츠가 된 독특한 케이스죠

우리나라에서 놀랍게도 골프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한글 창제 하시고 많은 과학적인 장비를 만드신 바로 왕중의 왕 세종대왕님이신데요
이름은 "봉희"라는 뜻으로 불리워 여러 한글 학자들의 해석이 다르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의 골프와 비슷한것은 사실이라고 합니다 조선왕족실록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10명이상 십수명이 좌우로 나뉘어 대나무에 물소 가죽을 덮어 몇가지 각기 다른 모양의스틱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물소 가죽으로 각기 다른 페이스를 두께를 가진 스틱을 사용 하셨다고 하니 지금의 아이언이 연상 됩니다 (두께로 공탄도를 조정했다 합니다)

(photo by Jakob Montrasio)
공을 때리면 빨리 넣으면 높은 점수를 주었고 (한번에 넣으면 2점이라고 하네요) 그에 따른 규칙이 복잡하게 있었다고 합니다 순위에 따라 또 많은 상금과 상품도 주셔다는데요 자료에 의하면 세종 대왕님께서도 상당한 수준급 실력이셨다고 합니다
일등하면 말 한필을 내리 셨다니 이거 미국 PGA 투어도 안부럽습니다 하사품 말 한필도 좋지만 대왕님의 눈에 든다는것이 더 행복 이었겠죠
골프는 약 50개국에서 즐기는 인기 스포츠 라고 하는데요 이젠 세계를 호령하는 우리나라 골프가 세종 대왕님께서 선두 주자 였다는것이
아주 자랑 스럽습니다
이제 그 누구 눈치 안보고 골프를 즐기셔도 될듯 합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서 세종 대왕님 보다 높은 분 없으니까요..좋은 골프 즐기세요~